(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에이피알[27847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8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1천489억원으로 21.9% 늘었다.
이에 따라 에이피알은 6개 분기 연속 매출 1천200억원과 영업이익 200억원을 돌파했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이 667억원, 화장품·뷰티 부문 매출이 654억원이다.
1분기 해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73.5% 증가한 661억원이다.
미국 매출이 248억원으로 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작년보다 402% 급증했다.
홍콩에서는 공식몰의 일평균 가입자 증가율이 250%를 기록했고 일본에선 메가와리 프로모션 영향으로 큐텐 뷰티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성장을 위한 주요 키워드로 '기술'과 '글로벌'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혁신 뷰티테크가 적용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평택 제2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뷰티 제품들을 중심으로 직간접 진출을 병용하며 글로벌 판로 개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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