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도 주문 당일 문앞에…지그재그, 직진배송 전용상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이르면 주문 당일에 도착하는 직진배송 전용 캐리어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진배송 캐리어는 기본적으로 전국 어디서나 주문 다음 날 도착한다. 수도권은 오후 2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 자정 전에, 오후 10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 전에 각각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수도권 당일과 새벽 배송이 가능한 상품은 14인치 이하 핸디형, 20인치 이하 기내용이다. 28인치 이하 화물용은 주문 다음 날 배송이 가능하다.
출국이 임박한 상황에서 급하게 캐리어가 필요하거나 갑자기 여행이나 출장을 떠나는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지그재그는 직진배송 캐리어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6일 정오까지 인기 제품을 최대 75% 할인가에 판매한다. 해당 기간 매일 오후 8시 선착순으로 25% 쿠폰도 지급한다.
가정의 달인 5월 징검다리 연휴와 여름휴가 등 여행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캐리어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들어 지그재그의 캐리어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2% 급증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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