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 유지 2,620선 공방…코스닥 강보합
기관 매수세 상승 주도…KB금융 등 금융주 상승폭 키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는 낙폭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2일 장중 오름폭을 유지하며 2,620선 부근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0.24포인트(1.17%) 오른 2,622.1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3.86포인트(0.92%) 오른 2,615.72로 출발해 상승 중이다.
기관이 장 초반 대비 매수 규모를 늘리며 3천563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413억원, 2천238억원 순매도하며 맞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7.01%), 증권(3.36%), 섬유의복(2.70%) 등이 오르고 있으며 의료정밀(-1.45%), 전기전자(-1.29%) 등은 내림세다.
KB금융(8.32%), 신한지주[055550](6.47%), 삼성생명[032830](8.93%) 등 금융주가 장 초반 대비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1.6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69%), 현대차[005380](4.47%), 기아[000270](4.53%) 등도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1.68%), SK하이닉스[000660](-3.17%) 등 반도체주는 장 초반 대비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2포인트(0.32%) 오른 844.6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장중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85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5억원, 14억원 순매도하며 장중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에코프로비엠(3.96%), HLB[028300](5.00%), 알테오젠[196170](2.73%) 등이 오르는 반면 엔켐[348370](-3.34%), 리노공업[058470](-6.03%) 등은 하락 중이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