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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기업동향 대응반' 운영…3개월간 현장애로 발굴·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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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기업동향 대응반' 운영…3개월간 현장애로 발굴·해결
첨단전략산업 지원 강화·협동로봇 인프라 확대 등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부 기동대(기업 동향 대응반)' 운영을 통해 최근 3개월간 분야별 117건의 산업계 현장 애로를 발굴, 37건을 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부 기동대가 3개월간 진행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는 752회에 이른다.
산업부 기동대란 안덕근 장관부터 실무자까지 전 직원이 매주 산업현장을 찾아 애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정책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됐다.
산업부는 ▲ 첨단전략산업 지원 강화 ▲ 협동로봇 실증·보급 인프라 확대 ▲ 엔지니어링 기술자 자격 요건 완화 ▲ 산업단지 근무·정주 여건 개선 및 수직농장·자동차 수리업 입주 허용 ▲ 산업기술 유출 사범 처벌 강화 ▲ 청정수소 인증 고시 제정 및 청정수소시험평가센터 구축 추진 ▲ 신흥시장 무역보험 진원 강화 등을 추진해 현장 애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A사는 첨단산업 보조금과 인프라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산업부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종합지원방안'을 지난달 발표해 특화단지 기반 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 기준을 마련했다.
또 산업부는 연내 기반 시설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기간 연장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첨단산업 초격차, 주력산업 대전환, 수출 고도화 등 우리 산업의 미래를 위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또 비즈니스의 걸림돌을 신속히 제거해 우리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is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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