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지속가능성 위한 UNGC 이니셔티브 가입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효성첨단소재[298050]가 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정기총회에서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포워드 패스터는 UNGC에서 지난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의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참여 기업들은 영역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효성첨단소재는 기후행동과 성평등 영역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감축하려는 목표에 부응하고자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탄소배출량 감축 등을 추진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데 기여하고자 과학기반감축목표(SBT)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수립해 실행 중이다.
아울러 여성 직원 비율 확대, 여성 리더 양성,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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