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물류 부담 완화 지원사업 추진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 물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판로 정보 플랫폼인 '판판대로'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시범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상품배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풀필먼트(통합배송) 물류 서비스와 소상공인을 위한 기획전,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상품등록·입점 과정을 거쳐 풀필먼트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하면 이후 티몬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주문 발생 시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통해 포장, 배송 등의 절차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소상공인실태조사를 보면 소상공인 사업체 평균 종사자는 1.73명 수준으로 제품 생산, 마케팅에 배송까지 직접 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스마트물류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의 편의 개선과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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