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이 내달 문을 연다.
보성그룹은 솔라시도 초입에 위치한 산이정원 1단계 조성사업을 마치고 내달 4일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산이정원은 전체 52만8천925㎡(16만평) 부지를 1, 2단계로 나누어 개발 중이다.
5월 개장을 앞둔 1단계 부지(16만5천289㎡, 5만평)에는 맞이정원, 노리정원, 물이정원, 동화정원, 약속의 숲 , 생명의 나무 등 다채로운 테마를 가진 정원이 들어선다.
개장식 당일 정원에서는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와 마임공연,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이정원은 보성그룹이 솔라시도에 조성하는 9개의 정원 중 태양의 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준공되는 정원으로, 일반인에게 최초로 개방하는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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