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3.57

  • 21.48
  • 0.78%
코스닥

871.47

  • 0.95
  • 0.11%
1/4

'앤트맨3' 악역배우 메이저스 또 피소…전 여친 "학대 피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앤트맨3' 악역배우 메이저스 또 피소…전 여친 "학대 피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앤트맨3' 악역배우 메이저스 또 피소…전 여친 "학대 피해"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마블 영화 '앤트맨 3'에서 악역인 정복자 캉을 연기한 미국 배우 조너선 메이저스가 전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송사에 휘말렸다.
19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스의 전 여자친구인 배우 그레이스 자바리는 메이저스가 자신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거짓 고소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날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보상 및 징벌적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자바리는 소장에서 메이저스가 자신을 잇따른 가정폭력에 시달리게 했고, 공개적으로 자신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고 주장했다.
메이저스는 앞서 차량 뒷좌석에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자바리를 때려 머리와 팔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지난해 12월 유죄 평결을 받은 바 있다.
자바리스는 해당 평결 후에도 메이저스가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을 때린 혐의를 부인한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메이저스가 자바리스로부터 학대받았다고 거짓 진술을 해 그녀가 공개적인 괴롭힘과 살해 협박에 놓이게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메이저스 측 변호인은 자바리스의 소 제기에 대해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메이저스는 맞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