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유통업계는 이사와 결혼식이 많은 봄철을 맞아 가구, 생활용품, 패션 상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8일까지 '새봄새출발 빅페스타'를 열고 가구와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리바트, 듀오백, 모던하우스, 지누스, 한샘 등 인기 브랜드 14곳이 참여해 스테디셀러 제품을 선보이고, 최대 15%까지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9개 상품을 정해 특가로 내놓고 한정 시간만 판매하는 '타임딜'도 선보인다.
스마일 카드와 행사 카드를 사용하면 즉시 할인 혜택을 주고 학교나 유치원,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 회원을 위한 전용 혜택도 준비돼있다.
W컨셉은 웨딩 촬영이나 결혼식, 졸업식 등 특별한 기념일에 입는 '세레모니웨어'를 추천한다.
세레모니웨어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결혼식 전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문화 등이 자리 잡으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W컨셉은 이런 추세를 고려해 플로움, 비에유 바이 브라이드 앤유, 이바나헬싱키 등 16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큐레이션 해 선보인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블루핏, 에디티드, 엘라코닉 등의 브랜드를 TV 방송 전 미리 주문하면 최대 10%까지 할인해준다.
또 이달 말까지 방송상품을 3회,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특별 제작한 스타벅스 타월 세트를 증정한다.
무신사는 오는 17일까지 후드 티셔츠와 스웨트셔츠 기획전을 열고 최대 67%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디스이즈네버댓, 커버낫 등 38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1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무신사의 검색량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입춘을 기점으로 봄옷을 찾는 고객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달 4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 달간 후드티, 후드집업 등의 검색량은 직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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