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총 650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발된 제품의 내구성 등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신뢰성 기반 활용 지원 사업'에는 국비 총 200억원이 배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천만원(수시형)∼1억5천만원(정기형)의 국비를 지원한다.
수요기업 납품 전 실제 생산라인에서 성능을 평가하는 '양산 성능평가 지원 사업'에는 전년보다 50% 증액된 450억원이 배정됐다.
이 사업의 일반유형 선정 기업에는 1년간 최대 3억원을 지원하며 글로벌유형 선정 기업에는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29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받는다.
관심 있는 기업을 위한 사업설명회는 다음 달 12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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