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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기술 무역 규모 349억 달러로 최대…44억 달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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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기술 무역 규모 349억 달러로 최대…44억 달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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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기술 무역 규모 349억 달러로 최대…44억 달러 적자
과기정통부, 2022 기술 무역통계 발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지난 2022년 우리나라의 기술 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3.7% 늘어난 348억5천만달러(약 46조4천167억원)로 역대 최대였지만 적자 역시 17.1% 늘어나 44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이런 내용의 '2022년도 기술 무역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기술 수출액은 152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기술 도입액은 196억3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수출액을 도입액으로 나눈 기술 무역수지 비는 0.78로, 전년 대비 0.02 포인트 감소했다.






우리나라와 기술 무역이 가장 활발한 국가는 미국으로, 기술 무역 규모는 역대 최대인 113억 달러로 나타났다.
기술도입은 68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지만, 기술수출은 전기·전자와 정보통신 산업 수출 증가에 힘입어 44억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미국과 기술 무역수지는 23억5천만 달러 적자로 교역국 중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폭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중국은 기술 무역수지 8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흑자액이 전년 대비 64% 감소했고, 최근 5년간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기술 수출은 2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7.7% 줄었고 기술도입은 17억9천만 달러로 77.6% 증가했다. 수출 감소는 게임 분야, 도입 증가는 반도체 분야가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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