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네이버 D2SF가 회계 특화 AI 스타트업 'CCK솔루션'에 신규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CCK솔루션의 프리시리즈A(pre-A) 라운드에는 삼일회계법인도 투자사로 참여했다.
CCK솔루션은 회계 감사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LLM(대규모언어모델) 기반 설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네이버 D2SF는 전했다.
지난달 첫 제품인 '아씨오(Accio)'를 정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나섰다. 고객사 커뮤니케이션, 조회서 관리 등을 자동화한 설루션으로, 이미 국내 대형 회계법인을 파트너사로 확보했다.
CCK솔루션은 연내 ▲ AI 기반의 문서 가공 설루션 ▲ 회계 품질 관리 설루션 등을 출시해 회계 업무 전반에 대한 서비스 라인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 D2SF는 올해 보다 넓은 시장 기회를 탐색하기 위해 북미 투자도 적극 고려 중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CCK솔루션은 AI 기술과 회계 업무 양쪽의 DNA를 모두 갖춘 팀으로, 향후 AI 기술로 회계 업무의 혁신을 이끄는 필수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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