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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 "VR 재난대응 훈련시스템, IEEE 국제표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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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 "VR 재난대응 훈련시스템, IEEE 국제표준 제정"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콘텐츠 기업 스코넥[276040]은 독자 개발한 'XR(확장현실) 워킹시스템'에 기반한 'VR(가상현실) 재난 대응 훈련시스템'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표준(IEEE P2888.4)으로 제정됐다고 19일 밝혔다.
VR 재난 대응 훈련시스템은 스코넥이 제안하고 건국대, 명지대, 동덕여대, 주식회사 조이펀 등이 참여해 개발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12월 IEEE 승인을 받아 이달 8일 표준으로 등재됐다.
IEEE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전기·전자·컴퓨터 공학 분야의 국제 기술 표준을 제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다.
VR 재난 대응 훈련시스템 이용자들은 현실의 요소를 그대로 반영한 넓은 가상 공간에서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각종 재난 상황 대응법을 익힐 수 있다.
VR 재난 대응 훈련시스템은 스코넥이 2016년 독자 개발한 'XR 워킹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XR 워킹시스템은 현실 속 사용자의 움직임을 가상 공간에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이번 IEEE 국제표준 등재는 대한민국의 가상현실 기술이 국제적 수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으로, 향후 해당 표준에 적용되는 기술을 활용하는 스코넥의 '대공간 훈련 시스템'도 글로벌 수출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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