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1/2

우크라 사태로 러 수출서 亞 비중 72% '압도'…유럽 20% 그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우크라 사태로 러 수출서 亞 비중 72% '압도'…유럽 20% 그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우크라 사태로 러 수출서 亞 비중 72% '압도'…유럽 20% 그쳐
    2023년 러 수출 규모 전년보다 28%↓…대유럽 수출액 큰 폭 감소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 제재 영향으로 지난해 러시아 전체 수출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차지한 비중이 70%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러시아 수출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차지한 비중은 72%로 나타났지만, 유럽은 20%에 그쳤다.
    러시아 전체 수출의 나머지 8%는 아프리카, 북남미 지역에서 이뤄졌다.
    이를 두고 코메르산트는 "2022년에는 러시아가 유럽과 아시아로 각각 수출한 물량이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오늘날 그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다만, 2022년 기준 러시아 수출 중 대아시아, 대유럽 비중과 관련한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러시아 전체 수출 규모는 4천251억달러(약 565조원)로 전년도인 5천925억달러(약 787조원)에 비해 28.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감소세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 제재로 대유럽 수출액이 큰 폭으로 줄어든 까닭으로 분석된다.
    2022년 러시아의 대유럽 수출 규모는 2천656억달러(약 353조원)였으나, 지난해에는 68% 감소한 849억달러(약 113조원)에 머물렀다.
    유럽연합(EU)은 2022년 12월 이후 단계적으로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제품 등 수입을 금지했다.
    이에 러시아가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렸고, 지난해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수출 규모는 전년 2천904억달러(약 386조원)보다 5.6% 늘어난 3천66억달러(약 407조원)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러시아 전체 수입 규모는 전년보다 11.7% 늘어난 2천851억달러(약 379조원)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u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