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상 주변, 39층 600여가구로 재개발…상반기 착공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한국토지신탁[034830]은 자사가 사업대행자로 추진 중인 '인천여상 주변 재개발 사업'이 최근 이주를 완료하고 이르면 상반기 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인천여상 주변 재개발 사업'은 인천 중구 사동 23-4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9층 아파트 579가구와 오피스텔 88실을 짓는 정비사업이다.
지난 2018년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됐으며, DL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e편한세상'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주 작업은 지난 1월 마무리됐으며, 이번 달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여상 재개발 사업장은 수인분당선 신포역에 인접한 역세권이며, 단지 주변에 신흥초등학교와 송도중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고 한국토지신탁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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