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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 포스트 설 수요 공략…밸런타인 행사도 '풍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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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 포스트 설 수요 공략…밸런타인 행사도 '풍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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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 포스트 설 수요 공략…밸런타인 행사도 '풍성'(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백화점 업계가 설 연휴 직후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명절 피로를 풀어줄 건강 가전브랜드 구매 시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16일부터 25일까지는 전국 매장에서 웨딩 페어를 연다.
행사 기간 디올, 구찌, 프라다 등 100여개 브랜드에서 구매하면 웨딩 마일리지를 최대 2배까지 적립해준다.
15일까지 웨딩 멤버스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마일리지 20만점을 추가로 증정한다.
연휴 이후 밸런타인데이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비오템 옴므 등 화장품과 향수 팝업을 열고 잠실 에비뉴엘에서는 프리미엄 와인과 샴페인을 만날 수 있는 '로칠드 하모니' 팝업이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은 매장 내 수족관과 미술관, 아이스링크 등에서 명절 피로를 풀어줄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다.
대구 신세계와 대전 신세계의 아쿠아리움에서는 수중 공연과 수달 먹이 주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대구 신세계에서는 14일까지 아쿠아리움 30% 할인권을 제공하고 대전 신세계는 커플로 인증하면 30% 쿠폰을 준다.
대전 신세계에 있는 '성수 미술관'에서는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 있으며, 43층 디 아트 스페이스 193'에는 덴마크 출신 설치 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센텀시티 4층에 있는 아이스링크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신세계는 또 9일부터 12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선물 수요를 잡기 위한 패션, 잡화브랜드 사은 행사도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압구정본점과 판교점, 무역센터점 등 8개 매장에서는 순차적으로 '해외패션대전'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이자벨마랑, 지미추 등 10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7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 카드로 구매하면 금액별로 최대 10%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15일까지 '워치·주얼리 사은행사'를 열고 단일 브랜드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7% 상당의 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다미아니, 피아제, 오메가 등 24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판교점은 12일까지 백화점 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5%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더현대서울에서는 29일까지 남성 맞춤 정장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 할인해 판매한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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