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화장품과장 연사 참여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미국이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을 최근 시행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시행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은 미국에 화장품을 유통·판매하려는 기업이 따라야 할 제조·품질관리기준과 시설등록, 제품 목록 제출, 표시 기재 등의 사항에 대해 정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는 린다 카츠 미국 식품의약청(FDA) 화장품·색소과장이 연사로 참여, 법률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helpcosmetic.or.kr) 홈페이지 게시물을 통해 29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된다.
식약처는 지난해 3월 오유경 식약처장이 미국을 방문해 로버트 칼리프 FDA 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합의함에 따라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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