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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맛집 들인 IFC몰 "작년 매출 10% 늘고 방문객 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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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맛집 들인 IFC몰 "작년 매출 10% 늘고 방문객 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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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맛집 들인 IFC몰 "작년 매출 10% 늘고 방문객 8% 증가"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서울 여의도 복합쇼핑몰 IFC몰은 새로 단장하거나 신규 입점한 식음료 매장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문을 연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한 IFC몰은 지난해 매출도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방문객 수도 약 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IFC몰은 맛있는 먹거리를 즐겨 찾는 MZ세대들을 유인하고자 디저트 매장 강화에 집중했다.
지난해 2월 과일 디저트 카페 '플로리다후르츠', 베이글 전문점 '라스베이글', 이색 로봇 카페 '라운지엑스' 등이 연이어 문을 열었다.
푸드코트인 '푸드엠파이어'는 지난해 9월 '컬리너리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새로 단장했다. 여기에는 고메 샌드위치 전문점 '사베'(SABE), 스마트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더박스', 개인별 건강 맞춤 정기구독 서비스 '캘리스랩' 등 젊은 층이 좋아하는 외식 브랜드 11개가 새로 둥지를 틀었다.
컬리너리스퀘어는 리뉴얼 오픈 첫 달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할 정도로 인기였다고 IFC몰은 전했다.

이달 12일 입점한 미국 3대 수제버거 브랜드 '쉐이크쉑'도 젊은 층의 발길을 끌어모으는 요인이다.
인근 더현대서울에 지난해 10월 문을 연 미국의 또 다른 유명 수제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와의 '버거 대전'도 기대된다.
IFC몰 관계자는 "MZ세대를 사로잡고자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테리어 개선 등 현대적인 요소들을 강조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차별화한 매장으로 서울 대표 핫플레이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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