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연세대 총학생회와 MOU…대학가에 AI 전파 추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은 지난 15일 연세대 총학생회와 학내 생성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뤼튼은 향후 연세대 총학생회에 생성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뤼튼 서비스 내 연세대 구성원을 위한 별도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대학가의 생성 AI 활용 경험을 확대하고 학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뤼튼은 생성 AI를 대중 생활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신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낮고 활용 의사도 높은 20대 대학생들을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연령대와 직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 대학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다음 달 자사 생성 AI 프롬프톤과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을 각 대학 단위에서 자체 개최하는 '뤼튼 캠퍼스 디렉터'를 공모한다.
또 이달 말부터 10~20대 대상의 AI 전파 전략을 기획하고 직접 시행할 '뤼튼 대학생 에이전트'를 공모하고 대학생 학회 및 창업동아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생성 AI 커리큘럼과 산학 연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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