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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자상거래 수입플랫폼 구축…해외직구 본인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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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자상거래 수입플랫폼 구축…해외직구 본인인증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관세청이 해외 직구(직접 구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상거래 전용인 수입통관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전용 포털과 모바일 앱을 만들어 통관정보 조회, 실시간 민원 상담, 세금 조회·납부, 통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직구를 할 때 본인 인증을 하는 체계도 도입한다. QR코드, 지문 인증 등을 통해 개인통관고유부호의 도용 우려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상거래 특성에 맞는 전용 수입신고서도 신설한다. 기존 일반 수입 신고서에 전자상거래업체 신고 항목을 추가하고 불필요한 항목은 없앨 예정이다.
통신판매업자, 통신판매중개자, 구매·배송대행업자, 특송업체, 관세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전자상거래의 특성을 고려해 공급망 기반의 위험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관세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2년간 22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전자상거래 수입 건수는 지난해 1억3천145만건으로 전년보다 37% 늘어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수입 건수 가운데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89%에 달했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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