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 창업자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는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는 기술창업 분야에 도전하는 만 29세 미만 청년으로, 창업 경험이 없어야 한다. 선발 인원은 78명 정도다.
중기부는 선정된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평균 4천6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세무·회계·법률 등 창업 기초교육도 실시한다.
중기부는 또 '공공기술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 청년 창업자를 지원한다.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 활용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가 대상으로 선발 인원은 28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평균 4천800만원, 최대 7천만원 안팎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지원자 선정 이후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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