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5일부터 인천 서구 가정동 인천가정2지구 신혼희망타운 A2블록 534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청라국제도시 및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 사이에 위치하며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및 서구청역과 인접해 있다. 또 2028년 개통 예정인 서울 7호선 연장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대형마트 등도 자리하고 있다.
전 세대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이며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 시기는 2026년 5월이다.
평균 공급가격은 가구당 3억7천만원 수준으로 인근 지역 시세 대비 저렴하다.
또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하며,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수익공유형 모기지)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지난 1월 3일) 기준으로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apply.lh.or.kr)와 모바일앱에서 확인가능하며, 사이버 견본주택(www.gj2a2.co.kr)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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