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부터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지원 대상 어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수산물 직불제는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하는 어가에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해수부는 올해 직불제 예산으로 작년보다 66억원 증액한 345억원을 편성했다.
직불제는 '친환경 인증'과 '배합사료' 두 분야로 나뉜다.
친환경 인증 직불금(지원금)은 친환경 인증을 받고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준수한 양식 어가에 지급하다.
금액은 품목별로 다르며 인증 면적 1㏊(헥타르·1만㎡)당 최소 53만원에서 최대 2억7천만원이다.
배합사료 직불금은 지원 대상 어종을 양식하는 어가에 배합사료 포대(20㎏)당 1만360∼1만5천870원씩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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