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97.82

  • 13.76
  • 0.49%
코스닥

840.44

  • 1.79
  • 0.21%
1/3

베트남에 민관 합작 복합물류센터 설립 추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 민관 합작 복합물류센터 설립 추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베트남에 민관 합작 복합물류센터 설립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우리 수출기업이 다수 진출한 베트남 동나이성에 민관합작 복합물류센터 운영법인인 'K-UPA'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 동나이성은 베트남 경제 중심인 호찌민시, 베트남 최대 항구인 깟라이항과 인접한 우리 수출기업의 제조 거점이지만 물류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기업들이 화물을 보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와 울산항만공사는 국내 종합물류기업인 KCTC와 함께 188억원을 투입해 동나이성에 민관합작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법인을 먼저 설립했다.
복합물류센터는 창고면적 1만2천㎡(부지면적 2만1천㎡) 규모다. 이 센터는 내년 12월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해 상온 일반화물과 저온화물을 처리하게 되며 한국 중소·중견기업에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물량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베트남 복합물류센터가 개장하면 동남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