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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멀어지는 '8만전자'…반도체주 일제히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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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멀어지는 '8만전자'…반도체주 일제히 약세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대중 수출 통제 이슈가 불거지면서 3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주가까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3일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리노공업[058470](-4.92%), 이수페타시스[007660](-3.52%), 한솔케미칼[014680](-3.02%), 이오테크닉스[039030](-2.36%), 하나마이크론[067310](-2.51%) 동진쎄미캠(-1.57%) 등 반도체 전·후공정 관련주가 골고루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도 최근 8거래일 동안의 랠리를 멈추고 이날은 장 초반 1.38% 내리며 7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1.83% 내려 13만9천800원으로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세계 노광장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ASML홀딩 주가는 일부 반도체 제조 장비의 대중 수출이 금지됐다는 소식에 5% 이상 급락했다.
외신에 따르면 ASML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요청으로 중국으로 수출할 일부 장비의 수송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도체와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엔비디아(-2.73%), AMD(-5.99%), 인텔(-4.88%), 램리서치(-4.34%)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65%나 떨어졌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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