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홈커밍데이…총 1천200명 지원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차[005380] 정몽구재단은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의 장학생 홈커밍데이를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2011년 선발된 1기부터 올해 선발된 13기까지 장학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하반기에 수혜를 마치는 졸업생 33명과 국제 저명 학술지에 제1 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우수 장학생 10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재단은 지난 13년간 1천2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27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재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5개년 계획'에 따라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6대 분야에서 1천100명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홈커밍데이에 졸업생으로 참석한 미래산업 분야의 박수빈 장학생은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장학생들과 성장하는 기쁨을 나누고 서로를 존중하는 리더십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재단은 매년 3월 말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단 장학사업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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