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금융감독원은 22일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대상으로 23년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GA들은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체적인 평가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준법감시인 선임, 준법감시 지원조직 인력비율 등 내부통제 인력 및 조직을 확충하기로 했다.
개인정보와 민원 관리 기능 관련해서는 전산시스템과 정보차단장치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민원·분쟁조정 처리 절차를 마련한다.
금감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준법감시인협의제에서 GA와 설계사 위탁 계약서상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를 점검한다.
금감원은 "내부통제 운영실태 평가 등을 통해 보험대리점의 실질적인 내부통제 활동과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가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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