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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자 "하마스 가자 수장 신와르, 얼마 안 가 끝장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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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자 "하마스 가자 수장 신와르, 얼마 안 가 끝장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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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자 "하마스 가자 수장 신와르, 얼마 안 가 끝장난다"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공격을 주도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가 얼마 가지 않아 끝장날 것이라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이 고위 관리는 이날 이스라엘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이스라엘 관리 간 만남이 끝난 뒤 신와르의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얼마나 걸릴지도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마스의 인질 중에 미국인도 포함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신와르의 손에 미국인의 피도 묻어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0월 7일 발생한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주도한 인물로 신와르를 지목하고 그의 제거를 주요 공격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군(IDF)은 신와르 체포에 도움이 되는 첩보를 제공해달라며 40만달러(약 5억2천만원) 현상금을 내걸었다.
한편 미국 안보 수장인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전시내각 각료와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니아 국장 등 이스라엘 지도부와 2시간여에 걸쳐 가자지구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민간인 보호와 하마스가 잡고 있는 인질 석방 노력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민간인과 하마스 분리 노력에 대한 이스라엘 측의 설명도 있었다고 CNN은 전했다.
k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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