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광고 없는 베이식 요금제 판매 중단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 요금제 중 가장 싼 '베이식 멤버십'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13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신규 또는 재가입 회원에게는 베이식 멤버십이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기존에 베이식 멤버십을 구독 중인 경우 멤버십을 변경하거나 계정을 해지하기 전까지는 해당 요금제를 유지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인 '광고형 스탠다드'를 도입한 후 기존 베이식 멤버십은 폐지하는 수순을 밟아왔다.
앞서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베이식 멤버십을 없앴다.
한국에서도 이 요금제가 폐지됨에 따라 국내 넷플릭스 멤버십은 광고형 스탠다드(월 5천500원)와 광고 없는 스탠다드(월 1만3천500원), 프리미엄(월 1만7천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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