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공·민간·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공사는 ▲ 안전 최우선 기업문화 구축 ▲ 이해관계자 대상 안전 지원활동 강화 ▲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안전문화 정착 등의 활동으로 안전 중심 경영체계와 문화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강무 공사 대표는 "기업 경영에서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구축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가 운영하는 판교저유소도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를 획득했다. 판교저유소는 수도권 경질유 수요의 약 70%를 취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저유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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