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더 파이널스' 정식 출시…첫날 동시접속자 12만 명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해외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규 팀 기반 1인칭 슈팅게임(FPS) '더 파이널스'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더 파이널스'는 지형지물을 자유자재로 파괴할 수 있는 폭파 메커니즘이 특징인 슈팅 액션 게임으로, 지난 10월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기준 동시 접속자 27만 명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끌어모았다.
'더 파이널스'는 PC와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이용자 간의 교차 플레이를 지원한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더 파이널스'는 출시와 동시에 '시즌 1'을 시작해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한 신규 맵, 전용 캐릭터 치장 아이템 등을 선보였다.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된 게임 시상식 행사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정식 출시를 발표한 '더 파이널스'는 이날 오후 4시 스팀 기준 12만 명이 동시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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