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협력사 초청 송년행사 '2023 동반성장데이' 개최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협력사 협의체인 '에코파트너스' 회원사 100여곳을 초청해 송년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SK오션플랜트·SK에코엔지니어링 등 자회사 대표, 에코파트너스 회원사 대표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는 행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원 프로그램, 동반성장대여금 등 협력사를 위한 각종 지원제도 운용 현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스타트업과의 상생 및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과 기술공모전 등도 소개했다.
또 우수 비즈파트너 시상식을 열어 올해 협업한 기업 중 품질, 안전, 조달, 동반성장, ESG 등 5개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업체 총 9곳을 시상했다. 베스트 동반성장 최우수상은 광건티앤씨에 돌아갔다.
SK에코플랜트는 '외주 에코파트너스','조달 에코파트너스' 등 비즈파트너 협의체를 운영하며 협력사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 사업 분야와 업종별로 7개 분과, 총 107개 기업이 에코파트너스 회원사로 활동 중이며 지난 5월에는 SK에코플랜트와 에코파트너스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지원을 약속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올 한해 사업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모든 비즈파트너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원칙을 바탕으로 비즈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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