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식농업인에 '밤 청국장 개발' 김명숙씨 등 6명 선정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지식농업인'으로 김명숙씨 등 6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밤 등외품을 활용해 식감과 영양이 우수한 밤 청국장을 개발했다.
김씨는 밤 청국장 판매가 늘어나자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전량 구매하고, 지역 농업인을 고용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6명에게 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여한다.
농식품부는 1999년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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