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화그룹은 4일 TV 광고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편이 '2023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일반 부문 중 크래프트(CRAFT)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5∼8월 방영된 이 TV 광고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카메룬 적도 무풍대, 우즈베키스탄 모습을 차례로 보여준 뒤 세계 각지에 있는 한화의 에너지 관련 사업 현장을 소개했다.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 면모를 예술적 영상미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3천1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화그룹은 "해당 광고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가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기획됐다"며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 전 세계 어떠한 자연환경에서도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한화그룹의 '솔라비하이브' 캠페인은 일반 부문 공익광고 동상과 특별 부문 해외집행광고 특별상을 동시 수상했다.
'솔라비하이브'는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하는 탄소저감 벌집을 개발해 생물다양성 보존과 환경적 지속가능성, 기후변화 대응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해 30회를 맞은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로, 이번에는 14개 일반 부문과 2개 특별 부문에 2천6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오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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