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임원 인사…"인적분할 뒤 조직안정화 추구"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동국제강그룹은 1일 김오련 동국시스템즈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 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1명 등 4명이 승진하고, 5명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동국제강의 최우일·신용준 상무 등 2명은 전무로 승진했고 전순욱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이 밖에 동국제강에서 4명, 인터지스에서 1명이 이사로 선임됐다.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양사는 현 대표이사 체제를 공고히 하고 역량 있는 신임 임원을 적재적소에 인선해 내실을 강화하고 조직 안정화를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6월 지주사인 동국홀딩스와 사업회사인 동국제강(옛 열연사업 부문), 동국씨엠(옛 냉연사업 부문) 등 3사로 인적 분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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