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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이틀간 베트남 방문…시진핑 연내 방문에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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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이틀간 베트남 방문…시진핑 연내 방문에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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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왕이, 이틀간 베트남 방문…시진핑 연내 방문에 '이목'
    당 서기장·국가 주석 등 만나… 베·중 상호협력 운영위 주재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1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을 방문한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는 왕이 외교부장이 하노이에 열리는 제15차 베·중 상호협력 운영위원회를 공동 주재하기 위해 쩐 루 꽝 부총리의 초청으로 베트남에 온다고 전날 발표했다.
    왕이는 방문 기간에 권력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과 보 반 트엉 국가주석 등 지도부를 예방하고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과 만난다.
    중국은 베트남의 가장 큰 교역국이다.
    작년에 양국 간 교역액은 1천756억달러(약 228조원)에 달했다. 베트남의 대중국 수출액은 577억달러, 수입액은 1천178억7천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양국은 올해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15년이 됐다.
    베트남이 기존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은 나라는 한국과 미국, 인도, 러시아, 중국 등 5개국이었다.
    최근에는 일본과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왕이의 베트남 방문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국빈 방문을 위한 사전 작업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외교가 소식통은 "시진핑의 베트남 방문 가능성이 높지만 양국 간에 조율이 필요한 민감한 외교적 사안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두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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