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슈퍼SOL'앱…은행·증권·보험·저축은행 업무 한곳에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금융지주는 다음 달 18일 신한금융의 핵심 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모바일 앱 '신한 슈퍼 솔(SOL)'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이 앱은 신한금융의 은행·카드·증권·라이프(보험)·저축은행 5개 계열사 앱의 핵심 기능을 융합한 통합 플랫폼이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 은행 계좌 개설·조회·이체 ▲ 카드 발급·청구대금 결제 ▲ 주식 거래·입출금 ▲ 보험 가입·보험금 청구 ▲ 저축은행 예적금 가입·대출 등이다.
아울러 각 서비스를 조합한 융합 서비스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앱 사용자가 원하는 대출 또는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해당 액수에 맞춰 신한 계열사의 최적 상품과 금리·한도 등을 추천받고, 실제 대출·투자까지 앱에서 끝낼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신한플러스)의 할인·제휴 혜택도 그대로 신한 슈퍼 쏠 앱에서 받을 수 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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