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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한미반도체 목표가↑…"HBM 시장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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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한미반도체 목표가↑…"HBM 시장 수혜"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상상인증권[001290]은 30일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성장에 따라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한미반도체[042700] 목표주가를 6만6천원에서 7만4천원으로 올렸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TC 본더 장비의 신규 고객사 확보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TC 본더는 열 압착 방식으로 회로기판에 반도체 칩을 부착하는 HBM 제조용 장비다.
정 연구원은 "내년 HBM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71% 성장한 118억달러로 예상되며, 특히 HBM3e는 54억달러, HBM3는 47억달러로 각각 올해 전체 HBM 시장 규모를 뛰어넘을 전망"이라며 "한미반도체가 출시한 HBM3용 '듀얼 TC 본더 드래곤' 또한 매출액과 수익성 개선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TC 본더 매출 본격 확대의 신호탄이 쏘아올려졌다"면서 "HBM 시장의 성장성과 메모리 3사의 HBM 캐파(생산능력) 확대 계획을 고려했을 때 한미반도체의 내년 본더 장비 매출액은 2천356억원"이라고 추산했다.
다만 "TC 본더 장비 수주의 매출 인식 시점은 대부분 내년으로 예상돼 4분기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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