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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선도하려면 車업계 기술적용 및 산업간 협력확대 필요"
KAMA '미래모빌리티와 통합교통서비스 전망' 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미래항공모비리티(AAM)와 통합교통서비스(TaaS) 전망'을 주제로 한 제2차 미래모빌리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학계, 유관기관, 업계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자동차 대량 생산 능력과 자율주행 등 최신기술의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남훈 KAMA 회장은 "기존 자동차산업이 가진 장점을 UAM 기체 개발과 대량 생산에 적용함으로써 우리 UAM 산업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현대차 AAM사업본부 신지웅 책임연구원은 "현대차는 UAM 사업에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자동차 양산 기술을 기반으로 대량 양산이 가능한 기체를 설계하고, 자동차 분야의 기술력을 UAM 항공기에 적용해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했다.
연관 산업의 공조 필요성도 거론된다.
한국항공대 이금진 교수는 "국내 UAM 산업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컨소시엄을 뛰어넘는 산업계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또 스타트업 투자 및 사회적 안전장치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승근 실장은 "안전 기준 수립을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협력과 국내 생태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win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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