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올리브영, 외국인 대상 사후면세 서비스 활성화 맞손
사후면세 이용 외국인에 1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할인 쿠폰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CJ올리브영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제도는 출국 전 별도 세금 환급 절차 없이 물품 구매 시점에 환급액이 차감된 할인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한 제도를 말한다.
양사는 이달 2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사후면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1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할인 쿠폰을 2만장 지급한다.
쿠폰 발급 및 행사 매장 위치 등 상세 정보는 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수도권 외 대구, 대전, 부산 등 외국인 지출액이 많은 지방에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적용 매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K-뷰티 관련 사후면세 서비스 콘텐츠를 4개 언어로 제작해 쇼핑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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