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동서식품은 20일 인천 부평구 인천상정초등학교에서 '제16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했다고 밝혔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활동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16년간 여러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찾아 4억5천만원 상당의 악기를 후원했고 연주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동서식품은 올해는 인천상정초등학교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오케스트라 단복, 악기 보관함 등을 선물했다.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행사에도 참여해왔다.
최상인 동서식품 상무는 "맥심 사랑의 향기를 통해 음악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문화예술 분야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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