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경쟁총국과 공동으로 '2023년 한·EU 보조금 대화'의 과장급 회의를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EU 집행위 시모네 리첵-자이들 역외보조금 담당 과장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된 EU 역외보조금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부는 한국 기업들의 역외보조금 관련 추가 질의와 우려 사항을 EU 측에 전달했다. 지난달부터 EU는 기업결합이나 공공입찰에 참여하려는 외국 기업에 대해 과거 받은 '제3국 보조금'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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