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 인테리어 주최 실내건축대전서 건국대팀 대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장대원, 안희영, 김주희 학생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실내건축대전은 홈씨씨 인테리어가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후원하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공동 주최해 온 공모전이다.
올해 출품된 299개 작품 중 1위를 차지한 건국대 학생팀의 '허위 정보 소각장'은 창의적인 공간 구성으로 전시, 강연, 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 공유가 가능한 복합형 도서관을 디자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최근 무분별한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로 위협받고 있는 저널리즘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고 KCC글라스는 전했다.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허혁 회장은 "올해는 특히 사회적으로 쟁점이 된 문제들을 실내건축 디자인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실내건축의 사회적 기여'를 주제로 한 작품이 많이 출품돼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는 앞으로도 실내건축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한편 이들과 함께 공간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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