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4

농심 3분기 영업이익 557억원…작년 동기보다 103.9% 늘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농심 3분기 영업이익 557억원…작년 동기보다 103.9% 늘어
"기저효과 때문"…신제품 먹태깡·신라면더레드 매출 견인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심[004370]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9% 증가한 5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8천559억원으로 5.3% 늘었다. 순이익은 76.9% 증가한 500억원이다.
3분기 출시한 먹태깡, 신라면더레드 등 신제품이 인기몰이하면서 매출을 견인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분 400여억원에서 신제품이 기여한 것이 절반가량이다.
대표 제품인 신라면과 새우깡의 판매량도 각각 1%와 6%가량 증가했다.
농심은 3분기 영업이익 중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뒀다.
농심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2배로 늘어난 데 대해 "작년 동기에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실적이 저조했던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영업이익률은 작년 3분기 3%대에서 올해 3분기 6%대로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