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4

식약처, 굴·과메기 등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700건 검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식약처, 굴·과메기 등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700건 검사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내년 2월 23일까지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700여 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생식용 굴과 마른김, 과메기, 황태 등 단순 처리 수산물과 배달 생선회다.
단순 처리 수산물은 식품 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 탈피, 건조, 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수산물을 말한다.
식약처는 생식용 굴에 대해서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여부 등을 검사하며 마른김은 사카린나트륨 등 감미료 사용 여부, 과메기, 황태 등은 중금속 기준 적합 여부, 배달 생선회는 동물용 의약품과 식중독균 여부를 검사한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수거한 수산물 중 그간 부적합 이력이 있던 항목을 중심으로 집중 검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판매금지·회수 조치하고 식품 안전 정보 포털인 '식품안전나라'에 공개될 예정이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