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가자지구 보건부 "사망자 9천명 넘어"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지상전이 격렬해지는 가운데 가자지구 내 누적 사망자 수가 9천명을 넘어섰다고 하마스 측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개전 후 이날까지 사망자가 9천61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천760명은 18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이다.
지금까지 보건부가 집계한 부상자는 약 3만2천명이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선제공격 이후 이스라엘에서 집계된 사망자 수는 1천4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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