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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 UNRWA 직원도 70명 죽었지만…"가자지구에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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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 UNRWA 직원도 70명 죽었지만…"가자지구에 남을 것"
라자리니 집행위원장 "모두가 식량·물 필요로 해, 충격적"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필립 라자리니 집행위원장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사이 전쟁으로 UNRWA 역시 큰 인명피해를 봤지만, 가자지구를 떠나지 않겠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자리니 위원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UNRWA는 잔류한다는 것이 우리 직원과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보내는 나의 확고한 메시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라자리니 위원장은 이날 가자지구를 방문, 팔레스타인 주민사회 및 UNRWA 직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난달 7일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서 UNRWA 동료 7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또 취재진을 향해 "모든 이들이 식량을, 물을 찾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언급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UNRWA는 이날 별도의 성명을 통해 "67만명 이상의 주민이 150곳뿐인 과밀한 UNRWA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이들은 갈수록 악화하는 인도주의적 상황, 심각한 보건 위기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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