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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 팔 통신업체 "가자지구 전화·인터넷 다시 완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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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 팔 통신업체 "가자지구 전화·인터넷 다시 완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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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팔 전쟁] 팔 통신업체 "가자지구 전화·인터넷 다시 완전 차단"
    이스라엘 지상전 이후 2번째 두절사태…인명피해 확인·구호활동 차질 우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이 지상전에 착수한 이후 중단됐다가 간신히 복원된 전화·인터넷 등 통신이 1일(현지시간) 다시 전면 두절됐다.
    이날 AP·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통신업체인 팔텔, 자왈은 가자지구 전역에서 전화·인터넷 등 통신이 완전히 차단됐다고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최대 통신업체 팔텔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외부로 나가는 통신망이 다시 끊어지면서 가자지구 내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AP도 실제로 이날 오전 가자지구 내 주민들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안 됐다고 전했다.
    이번 통신망 두절은 이번 전쟁 들어 2번째다.
    앞서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전에 돌입한 지난달 27일 전역에서 통신이 중단됐다가 지난달 29일에 복구된 바 있다.
    당시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살육을 저지르기 위해 통신을 차단했다고 비난했다.
    인도적 지원 단체들은 이번 통신망 두절로 이미 지독한 상황에 부닥친 가자지구 내 구호 활동에 심각한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지상전 확대로 사상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화와 인터넷까지 먹통이 되자 주민들의 생사 확인마저 어려워지면서 인명피해 상황 확인과 전쟁 상황 보도 등이 차단되고 전시 잔학행위가 은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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