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컨텍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300∼2만2천500원) 최상단인 2만2천500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782개 기관이 참여해 198.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을 제시한 기관 중 95.01%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컨텍은 위성영상 생성을 위한 데이터처리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상장 후 기존 사업의 수주를 확대하고, 레이저 기반의 광통신 지상국 관련 신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컨텍은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다음 달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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