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온라인 전용 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짱구, 춘식이 등 다양한 캐릭터를 디자인 요소로 삼은 기획 제품을 채널별로 판매한다.
쿠팡에서는 하루에 하나씩 빼빼로를 꺼내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인 '빼빼로 어드벤트 캘린더'를 판매한다.
이 제품에는 오리지널 빼빼로와 아몬드 빼빼로 등 제품 6종이 들어있다.
롯데웰푸드 스위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산리오캐릭터즈를 포장 전면에 넣은 '산리오캐릭터즈×빼빼로' 제품을 선보인다.
이마트, G마켓 등 신세계 유니버스 온라인 채널에서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협업한 '짱구×빼빼로'를 판매한다.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 이미지를 적용한 '춘식이×빼빼로'는 '카카오톡의 선물하기'에서 선보인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빼빼로데이에 재미있고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 제품으로 주변 소중한 사람들과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오프라인 시장과 함께 온라인 시장에서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콘셉트의 제품과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빼빼로는 지난 1983년 출시된 브랜드로, 현재 미국, 동남아시아 등 세계 5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빼빼로로 매출 2천억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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